레일리, 팀 5연패 탈출 위해 류제국과 맞대결…SK 문승원은 부상 복귀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6.10 13: 30

[OSEN=길준영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 레일리가 팀의 5연패 탈출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레일리는 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3경기(76⅔이닝) 2승 6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하고 있는 레일리는 LG를 상대로 2경기(11이닝) 1패 평균자책점 4.91로 좋지 않았다.
롯데는 최근 5연패 부진에 빠져 있다. 불펜 평균자책점(5.98)이 리그 최하위인 마운드 상황을 감안하면 레일리가 최대한 긴 이닝을 버텨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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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을 달리고 있는 LG는 류제국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류제국은 올 시즌 4경기(21⅓이닝) 평균자책점 2.95로 연일 호투 행진이다. 하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아직 시즌 첫 승을 따내지 못했다.
SK 문승원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문승원은 5월 27일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이날 경기가 부상 복귀전이다. 
KT는 알칸타라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2경기(85⅓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KT 에이스로 활약중이다.
창원 NC파크에서는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와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KIA 타이거즈 차명진은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 헤일리와 맞붙는다.
한화 이글스 김범수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두산 베어스 이현호를 상대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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