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핵앤슬래시 방식이 아닌 자유로운 빌드 개발로 파격적인 인기를 끌었던 '패스 오브 엑자일'이 한국 서비스에서도 그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한국 지역 정식서비스 첫 날부터 동시 접속자 7만명을 돌파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8일 오전 5시 정식 한국 서비스를 오픈 했다. 첫 날부터 동시 접속자 7만 명을 돌파했으며 하루 이용자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이같은 상승세에 따라 PC방 RPG 부문 1위, 전체 점유율 6위 (*자료 출처: 게임트릭스/더로그, 9일 기준)에 오르기도 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해 전세계 3000만 회원이 즐기는 인기 PC온라인게임이다. 2018년 ‘스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찾은 탑10 게임’에 선정 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3개월 단위로 선보이는 대규모 확장팩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끊임없는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한국 서비스와 동시에 제공되는 신규 확장팩 ‘패스 오브 엑자일: 군단'에는 도전 욕구를 자랑하는 챌린지 리그와 새로운 아이템 그리고 스킬 젬을 통한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성장과 보다 강력해진 근접 전투 등으로 한국 이용자를 맞이한다.
한국 서비스 론칭 콘텐츠의 핵심 테마는 ‘군단'으로, 이용자는 지난 수천년간 ‘분쟁의 영토’에 갇혀 끝없는 전쟁을 펼칠 수 밖에 없던 강력한 군단과 그들의 지도자를 끝나지 않는 전투로부터 해방시키고 이들을 물리쳐 강력한 보상을 얻게 된다.
이용자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레이클라스트 지역을 탐험하며 발견하게 되는 고대의 돌기둥을 활성화 함으로써 총 5개의 군단 상징을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분쟁의 영토’에 진입해 새로운 여정을 펼쳐나가게 된다.
이들 5개 군단으로부터 각각 얻게 되는 특별한 ‘주얼’은 주변의 패시브 스킬을 각각 다른 형태로 변경해주는 만큼,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롭고 창의적인 캐릭터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게 된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은 신규 확장팩 콘텐츠 ‘군단’ 업데이트에 맞춰 전세계 동시 오픈 했으며,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대기열이 5만 명을 넘어서는 한편 트위치 게임 방송 시청자수 탑3 에 오르는 등 게이머들의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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