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이현호-김범수, 좌완 유망주 선발 대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6.11 05: 43

좌완 유망주들의 선발 대결이다.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9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이현호와 김범수, 두 명의 좌완 투수가 예고됐다. 
두산 이현호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1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월말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왔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달 24일 잠실 경기에서 5이닝 3실점(2자책) 역투를 했다. 

한화 김범수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2승4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중순 로테이션에 진입한 뒤 선발 8경기 중 7경기에서 5이닝 이상 꾸준히 던졌다. 두산전은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48의 성적을 냈다. 
올해 양 팀의 맞대결 전적은 4승4패 동률로 팽팽히 맞서있다. 두산과 한화 모두 지난 주말 3연전에서 1승 후 2연패 루징시리즈를 당해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누가 먼저 3연전 첫 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까.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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