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타일러, 문남의 메시지에 울컥… "See You Again!"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11 00: 43

'문제적남자'가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며 휴식기를 알렸다.  
10일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서는 '문남을 사랑하는 친구'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황치열, 혜림, 유병재, 스텔라장, 아나운서 박신영, SF9의 멤버 인성이 출연했다.  
앞서 이날 문제는 '방 안에 혼자 놀던 박경이 이런 표현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전두엽 활성 문제가 제시됐다. 

이장원은 문제에 적힌 동그라미를 보며 "동그라미 크기가 다 다르다. 만두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렇다면 정답은 김치만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영화배우의 이름을 배열하며 이야기 했지만 이 역시 오답이었다. 
문제를 맞추는 사람이 없자 스튜디오는 조용해졌다. 그러자 김지석은 "경이가 왜 혼자 노는 지 알겠다. 혼자 놀지 말고 같이 놀아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은 "저 동그라미가 글자 같냐. 글자가 아니다"라고 추측했고 다른 멤버들은 "주인공이 말하니까 신뢰가 간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때 김지석이 자신 있게 버저를 눌렀다. 김지석은 "경이가 말할 단어를 조합해봐야 한다"며 "박경이 누구냐. 바로 래퍼다"라고 지적했다.
김지석은 "정답은 턴잇업, 에이요, 소리질러, 드랍더빝"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럼 뿌이뿌잉"도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타일러는 메시지가 담긴 정답 카드 앞에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일러는 "우리 모두에게 또는 시청자들에게 하는 메시지 같다"고 말했다. 
타일러가 맞춘 정답 카드에는 "See You Again"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고 '문제적남자'의 재정비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MC전현무는 "'문제적남자'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휴식 기간을 가진다"며 "재정비해서 더 기발하고 재밌는 문제들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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