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눈을 돌린 도니 반 더 비크(22, 아약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는 토트넘행을 희망하고 있다.
반 더 비크는 올 시즌 별들의 무대를 수놓은 스타 중 1명이다. 프렌키 더 용, 마티아스 데 리흐트 등과 함께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끌었다. 반 더 비크는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서도 9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반 더 비크는 네덜란드 대표팀서도 입지를 다지며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빅클럽들이 22세의 다재다능한 재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반 더 비크는 토트넘과 맨유행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11/201906110836779027_5cfeeaff395eb.jpg)
반 더 비크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드리블, 패스, 슈팅 능력을 갖췄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등 유럽 명가를 상대해 재능을 발휘했다.
토트넘과 맨유 모두 중원 보강이 절실한 팀들이다. 토트넘은 올 여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레알 마드리드,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반 더 비크는 에릭센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맨유도 미드필드 보강이 시급하다. 안데르 에레라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난다. 네마냐 마티치는 노쇠화 돼 예전 같지 않다. 맨유도 척추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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