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부산, ‘PMSC 시즌3’ 우승… 한국 대표로 독일행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6.11 10: 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UBG Mobile Street Challenge, 이하 PMSC)’ 스쿼드업 시즌3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GC부산이 오는 7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지난 8일 펍지주식회사가 개최한 PMSC 스쿼드업 시즌3의 오프라인 결승에서 GC부산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했다. 2위 GP3와 3위 TOP는 각각 500만 원, 200만 원을 받았다. 결승전 최다 킬(14킬)을 기록하고 MVP를 수상한 GC부산의 ‘로즈’ 김기륜은 100만 원을 가져갔다.
PMSC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스쿼드 형태로 진행된 첫 정규 대회다.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벌어진 PMSC 스쿼드업 시즌2는 총 2200명이 참가했다. PMSC 스쿼드업 시즌3 또한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한달 간 총 1000개 이상의 팀이 온, 오프라인 그룹별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치렀다.

PMSC 스쿼드업 시즌3 결승 현장 전경. /펍지주식회사 제공.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펼쳐진 PMSC 스쿼드업 시즌3의 결승 현장에는 3000여명의 관중이 찾았다. PMSC 스쿼드업 시즌3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누적 시청자 수 64만 명, 누적 콘텐츠 조회 수 123만 회를 기록했다.
이날 왕좌에 앉은 GC부산과 2위 GP3는 오는 7월 독일 베를린에서 벌어지는 ‘펍지 모바일 클럽 오픈(PUBG Mobile Club Open 2019, 이하 PMCO)’ 글로벌 파이널 대회에 참가해 각국 대표 선수들과 세계 최강 자리를 두고 대결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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