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도전' 류현진, 안타 후 견제사로 신바람 첫 이닝 출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6.11 11: 23

류현진(LA 다저스)이 안타를 맞았지만, 세 타자로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한 류현진은 이날 시즌 10승에 사냥에 나섰다.

경기 전 류현진이 그라운드 위에서 몸을 풀고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토미 라 스텔라(3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알버트 푸홀스(1루수)-케반 스미스(지명타자)-콜 칼훈(우익수)-세자르 푸엘로(좌익수)-조너던 루크로이(포수)-윌프레도 토바(유격수)-루이스 렌히포(2루수)로 구성된 에인절스 타선을 상대한 류현진은 1회를 삼자범퇴로 가볍게 마쳤다.
선두타자 라 스텔라를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트라웃을 좌익수 직선타로 막았다. 푸홀스에게 던진 커터가 우전 안타로 되면서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곧바로 견제사 시키면서 이닝을 마쳤다. 총 투수구는 9개에 그쳤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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