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 아놀드 슈왈제네거 사위 됐다.. 웨딩사진 공개 (종합)[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6.11 15: 14

마블 히어로 크리스 프랫이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크리스 프랫은 10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우리 인생 최고의 날이었다. 우리는 하나님, 가족들, 사랑하는 이들 앞에서 남편과 아내가 됐다. 매우 감동적이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라며 벅찬 결혼 소감을 남겼다. 
이어 그는 “우리는 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게 됐다. 너무 많은 축복을 받았다. 우리의 시작을 함께해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특히 캐서린이 입은 드레스와 내 완벽한 턱시도를 만들어 준 조르지오 아르마니에게도 감사하다. 넘치는 축복을 받았다”고 인사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크리스 프랫은 아내가 된 캐서린 슈왈제너가와 얼굴을 마주보며 두 손을 꼭 잡고 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캐서린과 멋진 턱시도 자태의 크리스는 화보 같은 투샷을 완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TMZ 매체는 몬테시토에서 진행된 결혼식 리허설 사진을 공개했다. 크리스 프랫과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친구와 가족들 사이에서 행복하게 미소 짓고 있다. 가드들은 우산으로 현장을 가리며 사생활을 지켜주고 있다. 
크리스 프랫은 2007년 코미디 영화 'Take Me Home Tonight'에서 만난 안나 패리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2008년에 약혼, 2009년에 결혼했다. 하지만 2017년 12월 이혼했고 7살 난 아들 잭을 직접 키우고 있다. 
그러나 안나 패리스 역시 크리스 프랫의 재혼을 축하한 걸로 알려졌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 1월 , 캐서린 슈왈제네거와의 약혼 소식을 전했고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방송인 겸 배우 마리아 슈라이버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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