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박종훈, 4승-위닝 시리즈 두 마리 토끼 사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12 10: 34

SK가 박종훈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SK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원정 경기에 박종훈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수립했던 박종훈은 올 시즌 13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23.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은 적이 많았다.
지난달 24일 NC전 이후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만큼 4승 달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올 시즌 KT와 처음 만난다. 지난해 2승 2패(평균 자책점 10.18)를 기록했다.

박종훈 /jpnews@osen.co.kr

SK는 전날 경기에서 13-1로 크게 이겼다. 박종훈에게도 큰 힘이 될 듯.
KT는 좌완 금민철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금민철은 승리에 목마르다.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1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66.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5차례.
4월 6일 LG를 상대로 시즌 첫승을 신고한 뒤 단 한 번도 웃지 못했다.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한편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SK가 8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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