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하(TRAHA)’가 신규 파티던전으로 ‘켈베로스’가 살아 숨쉬고 있는 ‘불타는 숲’을 업데이트했다.
12일 넥슨은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트라하’에 신규 파티던전 ‘불타는 숲’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총 3단계의 난이도로 구성된 ‘불타는 숲’은 황량한 느낌의 돌산으로 둘러싸인 일곱 번째 신규 파티던전이다.
‘불타는 숲’엔 머리가 두 개 달린 괴수 ‘켈베로스’가 등장한다. ‘켈베로스’는 저주와 화염 속성을 동시에 가진 만큼 디버프에 유의해 던전을 공략해야 한다. 아울러 넥슨은 기존 파티던전인 ‘거미 여왕의 방’ ‘죽은자들의 안식처’의 난이도를 6단계로 변경하고, ‘헬가드의 소굴’ ‘저주의 거목’ ‘서리 바람 동굴’ ‘얼음 여왕의 성채’의 난이도를 5단계로 각각 축소했다.

넥슨은 ‘트라하’에 최초로 전설 등급 소환수와 전설 등급 펫을 추가했다. 전설 등급 소환수인 ‘타천사 다이론’은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치명타 적중력과 스킬 공격력이 증가한다. 전설 등급 펫인 ‘초보기사 스토니’는 레벨에 따라 방어력과 최대 생명력이 동시에 상승한다. 넥슨은 희귀 등급 소환수 ‘여신 엔시아’와 희귀 등급 펫 ‘겁쟁이 알파카 쿠스코’도 도입했다.
이 밖에도 넥슨은 길드 채팅 메뉴에서 길드원을 전부 소집할 수 있는 ‘길드 집결’을 선보였다. 길드장과 길드 장로는 20분마다 ‘길드 집결’을 요청할 수 있다. 길드 회원들은 요청을 수락할 시 깃발이 위치한 장소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