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전 마지막 경기, 누가 웃을까.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1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이영하와 워윅 서폴드가 예고됐다.
두산 이영하는 올해 팀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12경기에서 7승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8차례로 안정감이 있다. 지난 1일 수원 KT전 4이닝 13실점으로 무너졌지만 7일 잠실 키움전 6이닝 1실점 승리로 만회했다.

한화 서폴드도 초반 부진을 딛고 완전히 살아났다. 14경기에서 4승6패 평균자책점 4.01의 성적을 내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 7차례. 최근 3경기 연속 7이닝을 던지며 1자책점 이하로 막고 있다. 7일 대전 LG전 7이닝 1실점 쾌투했다.
상대적에선 두 선수 모두 좋다. 이영하는 한화전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59로 안정감을 뽐냈다. 서폴드도 두산전 2경기에서 승리는 없었지만 1패 평균자책점 2.84로 투구 내용은 준수했다.
1승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3연전 마지막 날 어느 팀이 웃을지, 이영하와 서폴드의 투구에 달렸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