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2019 K리그 감독-심판 간담회 개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6.13 07: 42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지난 11일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2019 K리그 감독-심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K리그 현역 감독들과 심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VAR(Video Assistant Referee)'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 날 참석자들은 VAR의 프로토콜과 주요 사례별 적용 기준, K리그 판정 영상, VAR 관련 통계 등을 공유했으며, 매끄러운 경기운영과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했다. 

[사진] 연맹 제공.

연맹은 지난 2017년 7월 아시아 최초로 K리그1에 VAR을 도입했고, 2018시즌부터는 K리그2에까지 VAR을 전면 확대했다.
또한 심판 운영현황과 주요 판정 영상을 공개하는 등 심판판정 정확도 향상과 신뢰 구축을 추진하고, 나아가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감독-심판 간담회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연맹은 앞으로도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심판 등 K리그 전 구성원간의 활발한 소통과 신뢰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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