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유비소프트, ‘레인보우 식스 시즈’ PC방 서비스 계약 체결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6.13 15: 13

 네오위즈가 전 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국내 PC방 서비스를 맡는다.
13일 네오위즈는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와 정통 1인칭 슈팅게임(FPS)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국내 PC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김인권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 대표와 이브 기예모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2016년 베스트 멀티플레이 슈터 장르 부문에서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용자 4500만 명, 누적 매출 11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를 넘어선 글로벌 흥행 대작이다.

김인권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 대표(왼쪽)와 이브 기예모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네오위즈 제공.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4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오퍼레이터)들과 현실적인 맵에서 펼쳐지는 총격전 등을 통해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5:5로 펼치는 팀플레이를 통한 다양한 전략, 전술이 가장 큰 재미 요소로 꼽히며 국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전자엔터테인먼트 박람회(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이하 E3)’에서 ‘레인보우 식스’의 국내 PC방 유통 및 서비스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네오위즈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국내 PC방 서비스를 오는 3분기 내 정식 시작할 예정이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네오위즈만의 PC방 서비스 노하우를 살려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유저들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추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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