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위 재조정' 김원중, 삼성 퓨처스전 3이닝 무실점 4K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13 15: 35

구위 재조정에 나선 김원중(롯데)이 퓨처스리그 첫 등판에서 완벽투를 과시했다. 
김원중은 9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4승 6패(평균 자책점 5.32)를 기록중인 김원중은 구위가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됐다. 
김원중은 13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45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32개. 

 김원중 /sunday@osen.co.kr

후속 투수 배장호와 윤성빈의 활약도 빛났다. 선발 김원중에게 바통을 이어받은 배장호는 2이닝(1피안타 1탈삼진)을 깔끔하게 지웠다. 
세 번째 투수 윤성빈도 3이닝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한편 롯데는 8회초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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