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20세 이하) 한국 남자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이끈 이강인이 ‘피파 온라인 4’의 공식 모델로 선정됐다. 대표팀 선배 손흥민에 이은 ‘피파 온라인 4’의 두 번째 공식 홍보 모델이다.
13일 넥슨은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피파 온라인 4’의 새로운 홍보 모델로 이강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피파 온라인 4’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강인이 맹활약 중인 ‘U-20 한국 남자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U-20 한국 남자 대표팀’은 U-20 월드컵 8강에서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을 치열한 승부 끝에 꺾고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4강 신화를 재현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에콰도르까지 침몰시키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사진] 이강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13/201906131602778047_5d01f53502d7f.jpg)
이번 대회에서 1골-4도움을 올린 이강인은 FIFA 주관 세계 대회에서 한국 선수 단일대회 최다 도움 기록을 세운 선수가 됐다. 또한 한국 대표팀의 8골 중 5골을 조립한 이강인은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의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넥슨은 ‘U-20 한국 남자 대표팀’ 결승 진출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접속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