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일곱 개의 대죄’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고 있는 엘리자베스의 신규 캐릭터를 출시했다.
13일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출시 이후 첫 번째 신규 캐릭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는 ‘주점 마스코트 엘리자베스’ ‘왕녀 엘리자베스’ 등 2종이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 2012년 연재 이후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하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에서 리오네스 왕국의 셋째 공주인 엘리자베스는 성기사단의 이변을 눈치채고 이들을 막기 위해 ‘일곱 개의 대죄’를 찾으러 떠난 후 멜리오다스를 만나면서 많은 일들을 겪는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서 엘리자베스는 아군을 치유하는 힐러형 캐릭터로 전투를 지원한다.
넷마블은 엘리자베스 출시와 함께 이벤트 스테이지도 선보인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두 개의 이벤트 스테이지가 열리며 새롭게 전개되는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유저들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추가되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며 “원작 팬 뿐 아니라 새롭게 접하는 유저들도 ‘일곱 개의 대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