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까지 퍼펙트' 다익손, 4회 조셉에 역전 투런 허용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6.13 19: 47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한 롯데 외국인 투수 다익손이 4회 역전 투런 홈런을 맞았다.
SK에서 롯데로 웨이버 이적한 다익손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롯데 데뷔전’을 치렀다. 3회까지는 9타자 상대로 퍼펙트 피칭
그러나 4회 LG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에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조셉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허리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이날은 1루수가 아닌 지명타자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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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은 0-1로 뒤진 4회 2사 1루에서 다익손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2-1 역전 투런포. 조셉은 다익손이 SK에서 뛸 때 한 차례 홈런을 뺏어낸 바 있다. 다익손 상대로 2번째 홈런이자 시즌 9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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