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분위기가 재연 되는 듯하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14일, 오는 16일 열리는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극장에서 위성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U-20 한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치뤄진 준결승전에서 남미의 강호 에콰도르를 꺾고 우크라이나와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생중계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6일 새벽 1시(상영시간: 6월 15일 25:00~)부터 진행되며,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비롯해 총 16개 지점(코엑스, 센트럴, 동대문, 신촌, 목동, 이수, 강남, 킨텍스, 고양스타필드, 백석, 영통, 분당, 송도, 대구, 부산대, 대전)이 문을 연다.
메가박스는 상영 지점별로 일반관 뿐만 아니라 MX, 더 부티크, 컴포트 등 특별관에서도 이번 결승전을 생중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사운드 특별관 ‘MX’는 돌비의 혁신적인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실감나는 사운드를 구현하기 때문에 현장감을 더할 수 있다.
프리미엄 특별관 ‘더 부티크’는 4K 프로젝션 시스템과 마이어 사운드 시스템, 그리고 호텔과 같은 편안함도 제공한다.
방세혁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U-20 월드컵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기념비적인 순간이 관객들에게 더 특별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이번 생중계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메가박스의 다양한 상영관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한판 승부를 더 짜릿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중계 이벤트의 티켓 가격은 10,000원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