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홀’이 열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컴투스는 ‘차원홀’ 업데이트와 함께 ‘2차 각성’ 시스템도 도입해 유저들의 전략적 재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14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에 상반기 ‘차원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차원홀’은 ‘서머너즈 워’에서 약 10개월 여 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다양한 PVE(Player vs Environment)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차원홀’에는 기존 몬스터들의 개성을 반영한 다양한 스테이지들이 생성되며, 유저들은 야수의 힘이 느껴지는 ‘차원 카르잔’, 숲 속 요정이 사는 ‘차원 엘루니아’를 만나볼 수 있다. ‘차원 카르잔’은 태생 4성 몬스터 이하, ‘차원 엘루니아’는 같은 속성 몬스터로만 진입할 수 있는 참여 제한 규칙이 적용돼 유저들은 ‘나만의 덱 구성’ ‘몬스터 육성’ 측면에서 발전된 전략을 체험할 수 있다.

‘차원 카르잔’ ‘차원 엘루니아’엔 소환한 두 몬스터의 스킬을 조합해 특수 기술을 만드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 ‘고대 가디언’이 등장한다. 유저들은 ‘고대 가디언’과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새로운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차원홀’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몬스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2차 각성 시스템이 추가됐다. ‘워베어’ ‘페어리’ ‘이누가미’ ‘픽시’ 등 2, 3성 몬스터를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다. 2차 각성 후 몬스터들은 외형 변화와 함께 스킬, 스탯이 강력하게 증가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차원홀 업데이트에서 유저들이 다양한 전략 전투의 재미를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며 “‘서머너즈 워’가 세계에서 오래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