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폭격' 이현동, 시즌 첫 1군 승격 [현장 SNS]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14 16: 31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현동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삼성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현동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뒤 2012년 삼성에 입단한 이현동은 삼성 마운드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 각광을 받았으나 잇딴 부상 속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현동 /jpnews@osen.co.kr

이현동은 2016년 9월 경찰 야구단 전역 후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했다. 1군 통산 타율은 1할8푼8리(16타수 3안타) 1득점 1도루에 불과하나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외야수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11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6리(32타수 13안타) 4타점 5득점 3도루를 기록중이다. 한편 최선호(외야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what@osen.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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