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 대행, “홍건희, 16일 이민우와 1+1로 대기” [현장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6.14 18: 23

KIA 타이거즈가 선발 로테이션에 변동을 준다.
박흥식 감독 대행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의 변화를 알렸다. 일단 홍건희의 선발 등판 계획이 취소됐고, 잠시 불펜으로 돌아선다.
KIA는 오는 16일 사직 KIA전 선발 투수로 이민우를 내세울 예정이다. 휴식과 관리를 위해 지난 11일 광주 KIA전 선발 등판했던 차명진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대체 선발로 이민우를 낙점했다. 

1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에 앞서 KIA 박흥식 감독대행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jpnews@osen.co.kr

기본적인 로테이션 틀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다. 14일 사직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선발 예고됐던 홍건희는 선발 후순위로 밀렸다. 오는 15일에는 원래 로테이션대로 제이콥 터너가 들어선다. 그리고 홍건희는 이민우 뒤에 대기한다.
박흥식 대행은 “이민우의 선발 자리는 그대로 둔 채 홍건희가 이민우 뒤에 대기를 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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