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출장' 박정권, "야구 집중하게 도와준 2군 코칭스태프에게 감사" [생생인터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6.14 21: 56

SK 박정권이 시즌 첫 1군 출장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박정권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 출장했다.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그는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5회 달아나는 쐐기 타점을 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SK의 7-3 승리.
박정권은 경기 후 "팀 분위기가 좋은 가운데 1군에 등록했는데, 나로 인해 안 좋아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했다. 오랜만에 1군 경기에 출전하니 설레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었다. 2군에 오래 머물다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기도 했다. 지금 내가 가장 집중해야 할 일은 야구이기 때문에 더욱 야구에 몰입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5회말 1사 주자 1,2루 SK 박정권이 우익수 오른쪽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rumi@osen.co.kr

이어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 2군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내 역할이 무엇이든 주어진 것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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