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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크리스 브라운, 또 전여친 출산..둘째 생긴 미혼부 (종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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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미혼인 래퍼 크리스 브라운이 둘째 자녀를 얻게 됐다. 

14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브라운은 전 여자 친구인 아미카 해리스의 출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크리스 브라운은 최근까지 사귀던 연인과 헤어졌다고. 

아직 미혼인 크리스 브라운으로서는 과거 연인이었던 니아 구즈만 사이에서 얻은 5살 난 딸에 이어 둘째의 탄생이다. 딸 이름인 로열티는 크리스 브라운의 7번째 앨범명이다. 크리스 브라운은 딸과 찍은 사진을 앨범에 싣는 등 악동 이미지를 지우고 딸 바보 애칭을 얻었다. 

현재 미혼부인 크리스 브라운이다. 2015년 크리스 브라운은 교제 중이던 카루셰 트란도가 아닌 니아의 출산으로 아빠가 됐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다. 좋은 관계를 가진 것은 맞으나 로맨스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하지만 역시는 역시였다. 지난 1월 크리스 브라운은 파리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마약관련법 위반 혐의로 구금됐다가 다음 날 풀려났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것은 가짜다. 나의 딸과 나의 가족들에게 이건 너무도 무례한 짓”이라고 분노한 바 있다. 

크리스 브라운은 종종 폭행사건에 연루된 악동이다. 특히 2009년 여자 친구였던 팝스타 리한나와 차 안에서 다투던 중 여러 차례 얼굴을 때려 집행유예 5년과 사회봉사 6개월을 선고받았다. 2013년에는 어머니 차를 때려 부순 혐의로 재활 명령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8년에도 1년 전 사건으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나왔다. 자신의 허락 없이 사진을 찍었다며 클럽이 고용한 사진작가를 두들겨 팬 혐의다. 체포된 후 크리스 브라운은 2천 달러, 약 223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걸로 알려졌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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