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인턴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7연패를 끊어냈다. 강정호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7연패에서 벗어났다.
강정호가 결장한 가운데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콜린 모란이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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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는 4회초 모란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5회에는 케빈 뉴먼의 1타점 2루타, 스탈링 마르테의 희생플라이, 조쉬 벨의 1타점 3루타, 모란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5-0으로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7회 모란이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8-0을 만들었다. 8회에는 호세 오수나의 투런 홈런과 벨의 희생플라이로 11-0까지 달아났다.
스티븐 브롤트(6이닝)-마이클 펠리즈(1이닝)-클레이 홈스(1이닝)-로드리게스(1이닝)로 이어지는 투수진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 승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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