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혁(롯데)이 1군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정준혁은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6-0으로 앞선 7회 2사 1,2루서 배성근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나선 그는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렸다. KIA 두 번째 투수 장지수에게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2루 주자 손아섭은 홈인. 이로써 1군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와 타점까지 신고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정준혁은 부산고를 졸업한 뒤 2013년 롯데에 입단한 좌투좌타 외야수로서 올 시즌 퓨처스리그 타율 2할2푼4리(156타수 35안타) 6홈런 23타점 22득점을 기록중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