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승리를 이끈 수비를 칭찬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두산전 5연패에서 벗어났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 이우찬이 잘 던져줬다. 진해수 통산 100홀드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우찬은 6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개인 4연승 행진이다. 진해수는 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10번째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류중일 감독은 “오늘 승리는 수비에서 병살 플레이 4개를 만들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평했다.
이날 LG는.병살타 4개를 잡아내며 두산 타선의 득점 기회를 봉쇄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