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이우찬 “땅볼 유도와 야수 도움이 어우러진 승리”[생생 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6.15 21: 59

[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LG 트윈스 이우찬이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이우찬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4승을 챙겼다. 개인 4연승 행진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우찬은 “지난 경기에서 투구수가 많았는데 쉬는 기간 몸관리가 잘 된 것 같다. 경기 초반에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중간에 비가 와서 쉰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됐다. 경기 후반에는 벨런스가 잘 잡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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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우찬은 병살타 3개를 유도하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우찬은 “(유)강남이가 나를 잘 알고 있어서 리드를 잘해줬다. 중간 중간 변화구를 섞어가며 땅볼을 많이 유도했다. 야수들도 땅볼을 병살타로 잘 처리해줘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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