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7연패 탈출' 롯데,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16 11: 20

 
바닥을 친 뒤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 7연패의 마침표를 찍은 롯데가 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16일 사직구장에서 KIA와 맞붙는다.
전날 경기를 복기해보자. 롯데는 KIA를 7-0으로 꺾고 5일 울산 한화전 이후 7연패를 마감했다. 선발 서준원은 5⅔이닝 2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2승째.

장시환 /dreamer@osen.co.kr

전준우(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와 민병헌(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은 공격을 이끌었다.
지긋지긋한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롯데는 16일 경기 선발 투수로 장시환을 예고했다.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2승 6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79.
이달 들어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지만 평균 자책점 2.25를 기록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장시환은 올 시즌 안방에서 단 한 번도 웃지 못했다. 안방 첫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까.
KIA는 이민우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1세이브 2홀드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4.74. 롯데와 세 차례 만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11.57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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