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조현 측 "아리 코스프레, 주최 측이 준비해준 의상" 논란 해명 [공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6.17 16: 13

베리굿 조현이 한 게임 프로그램 행사에서 입은 코스프레 의상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조현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프로그램을 위해 주최 측과 협의 후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준비해준 의상을 착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현이 평소 게임을 좋아하기에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17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CJ ENM 게임채널 OGN 예능프로그램 ‘게임돌림픽 2019 : 골든카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조현은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게임 돌림픽 2019 : 골든카드’ 행사에 참석했다.
베리굿 멤버 고운, 서율과 함께 레드카펫을 발은 조현은 코스프레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운, 서율이 칼, 총 등의 소품을 든 반면 조현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구미호 캐릭터 ‘아리’로 변신했다.
조현의 코스프레 의상은 과하다는 지적과 완벽하게 코스프레를 했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과하다고 지적하는 네티즌들은 노출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일부 네티즌들은 조현이 머리띠와 꼬리까지 완벽하게 코스프레를 했다고 옹호했다.
한편, 조현은 2016년 베리굿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무대와 예능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게임 관련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의 게임 실력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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