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갑.분.축?' 박명수, '더짠내투어' 새신랑 이용진에 30만원!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17 23: 20

박명수가 새로운 멤버들을 맞이했다. 
17일에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시즌1에 이어서 살아 남은 지정생존자 박명수가 새로운 멤버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규현에 이어 두 번째 멤버로 이용진을 맞이했다. 박명수는 3개월 전 결혼식을 올린 이용진에게 "결혼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박명수는 "내가 몰라서 가지 못했다"며 "이제 가족이니까 축의금을 줘야겠다"고 계좌번호를 물었다. 이에 이용진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어제 또 최화정 누님이 축의금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한 달이 지나도 축의금을 받고 다닌다"며 민망해했다. 이에 옆에 있던 규현 역시 축의금을 주려고 했고 이 모습을 본 박명수는 "너는 이제 막 제대했으니까 안 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마지막 멤버로 한혜진이 등장했다. 박명수는 "도착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용진은 "방금 30만원 도착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늦었지만 후배 이용진의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해 또 하나의 미담을 추가했다. 
한편, 이날 '더 짠내투어' 멤버들은 대만의 가오슝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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