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레일리, 분위기 탄 롯데 3연승 이끌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6.18 05: 43

에이스가 팀의 연승을 이어줄까. 
롯데가 3연승에 도전한다.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를 예고했다. 
올해로 KBO리그 5년차 베테랑이 된 레일리는 14경기에서 팀 내 최다 85이닝을 던지며 2승6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 중이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2승에 그쳤지만 퀄리티 스타트 9차례로 나쁘지 않다. 

3~4월 7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3.46으로 시작한 레일리는 5월 5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5.28로 고전했다. 하지만 6월 들어 2경기 평균자책점 2.51로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올해 한화 상대로 2경기 평균자책점 2.08로 좋다. 지난 4월24일 대전 경기에서 7이닝 3실점(무자책), 5일 울산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역투했다. 2경기 모두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한화에선 우완 투수 김민우가 선발로 나선다. 올해 11경기에서 2승6패 평균자책점 6.67로 고전 중이다. 12일 대전 두산전 1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6일 울산 롯데전에선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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