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범' 송새벽X유선, 진실을 향한 위험한 공조[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6.18 07: 58

 추적 스릴러 ‘진범’(감독 고정욱, 제공배급 리틀빅픽처스, 제작 곰픽쳐스・트러스트스튜디오)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 분)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 분)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
18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사건이 있던 날 밤의 충격적인 현장으로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순간에 아내를 잃게 된 피해자의 남편 영훈의 슬픔에 잠긴 눈빛과 남편 준성(오민석 분)이 범인으로 지목된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눈물을 보이는 용의자의 아내 다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남편의 무죄를 주장하는 다연에게 “진짜 범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는 영훈의 모습에 ‘의심을 숨긴 위험한 공조’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시작을 알리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아내가 살해된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해 남겨진 단서들을 이용해 당시 사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영훈과 남편의 무죄 판결을 위해 영훈의 증언을 얻는 것이 가장 우선인 다연,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두 사람의 공조는 위태로움을 더해간다. 
여기에 유일한 목격자 상민(장혁진 분)의 등장은 모두의 의심을 가중시키며 사건을 더욱 미궁 속으로 빠뜨리기 시작한다. 그날의 비밀을 간직한 유일한 목격자 상민을 추궁하기 시작하는 영훈에게 “믿고 안 믿고는 당신 문제지”라고 답하는 상민의 의미심장한 말은 사건의 혼란을 더하고, ‘진실이 드러날수록 폭발하는 의심’이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숨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를 예고한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예비 관객들은 “긴장감 대박. 완전 소름 돋았어”(장**), “이번 여름 스릴러는 진범으로 정했다!”(심**), “가자ㅋㅋㅋㅋㅋ저거 재밌을거 같아ㅋㅋ”(남**), “이런 영화 좋아!!”(조**) 라며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은 물론, “저 캐스팅 조합이면 무조건 본다”(박**), “예고편 긴장감 넘침;; 배우들 연기력 대박이다”(Emma ***), “송새벽 연기력 엄지 척! 장르의 귀재답다”(김**), ”예고편부터 기빨리는 것…”(Yoo *****), “와.. 연기력 오졌다.. 방학하면 이거 보러 가자”(Lee ****) 등 배우들의 열연에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이처럼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진범'은 올여름 극장가를 숨막히게 할 가장 강렬한 추적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10일 개봉./ watch@osen.co.kr
[사진]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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