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임찬규, 오랜만에 올라가서 벌벌 떨더라"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18 17: 36

"오랜만에 (선발 투수로) 올라가서 벌벌 떨더라". 
18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류중일 LG 감독은 임찬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렇게 말했다. 임찬규는 16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 1이닝 1피안타 5사사구 4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2패째. 
류중일 감독은 "오랜만에 (선발 투수로) 올라가서 벌벌 떨더라. 스트라이크를 제대로 못 던졌다"고 지적했다. 임찬규 대신 류제국이 선발진에 복귀할 예정. 

류중일 감독 /pjmpp@osen.co.kr

그리고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의 주 2회 등판에 대해 "현재로선 일요일 경기(23일 잠실 KIA전)에 등판한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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