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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돌입' 이원석, 이르면 21일 한화전 1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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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오른손 중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이원석(삼성)이 실전 감각 회복에 나섰다. 이르면 21일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원석은 19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번 지명타자로 나서 1회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 3회 3루수 직선타, 5회 좌익수 플라이,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실전 감각 회복에 초점을 맞춘 만큼 성적 지표는 큰 의미가 없다. 구단 관계자는 "이원석이 이르면 21일 한화 3연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은 LG를 3-1로 꺾었다. 김범수(한화)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선발 김윤수는 4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OSEN=곽영래 기자] 이원석 / youngrae@osen.co.kr

이어 이재익(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김승현(1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김시현(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홍정우(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4번 이성곤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최선호, 김동엽, 김선우, 채상준, 공민규는 1안타씩 때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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