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전자오락실의 향수를 살린 ‘콘트라: 리턴즈’가 토너먼트 형식의 ‘군단전’ 콘텐츠를 추가했다.
19일 카카오게임즈는 텐센트와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서 공동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아케이드 액션 게임 ‘콘트라: 리턴즈’에 ‘군단전’ 등의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군단전’은 치열한 대결을 통해 최강 길드를 가리는 콘텐츠로, ‘예선전’을 거쳐 ‘정예 도전’ ‘챔피언 매치’ 총 3단계로 구성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길드에 소속된 유저는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펼쳐지는 ‘예선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예선전’은 1:1 PvP(Player vs Player)’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적에 따라 포인트 획득이 가능하다. 포인트 총합이 높은 상위 50개 길드는 ‘정예 도전’ 출전 자격을 얻는다.

매주 목요일 저녁 펼쳐지는 ‘정예 도전’은 3:3 PvP 방식이며 포인트 총합이 높은 4개 길드가 ‘챔피언 매치’ 단계에 올라 최후 대결을 치른다. 최종 토너먼트인 ‘챔피언 매치’는 매주 토요일 저녁 2라운드로 열린다. ‘챔피언 매치’ 순위에 따라 유저들은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콘트라: 리턴즈’엔 신규 영웅 ‘코드명 X’가 새롭게 합류했다. ‘코드명 X’는 원거리에서 폭발탄을 날려 적을 공격하는 데 유리하며, 쿨타임이 없어 특정 조건에서 지속적으로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다. 특히 ‘코드명 X’는 PvP에 특화된 영웅으로 높은 폭발력과 큰 데미지를 지니고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