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린 러프(삼성)가 이틀 연속 무력 시위를 벌였다.
러프는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3-5로 뒤진 6회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1호째.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러프는 3-5로 뒤진 6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과 볼카운트 0B2S에서 3구째를 잡아 당겼고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20m.

18일 대구 LG전 4회 우중월 2점 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