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우측면 수비수 카일 워커와 미래를 약속했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워커와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출신인 워커는 2017년 여름 맨시티로 적을 옮겼다. 당시 수비수 최고 이적료인 5400만 파운드(약 802억 원)를 기록했을 정도로 맨시티의 기대는 컸다.
![[사진] 맨시티 홈피.](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20/201906200916770296_5d0ad0a3240d9.jpg)
워커는 맨시티에 몸담은 뒤로 몸값을 제대로 하고 있다.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 공헌했다. 잉글랜드 리그컵 2연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은 덤이었다.
워커가 맨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