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대타 나선 강정호, 헛스윙 삼진 아웃...타율 1할5푼2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20 11: 12

강정호(피츠버그)가 대타로 나섰으나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의PNC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8-7로 앞선 8회 대타로 나섰다.
1사 주자없는 가운데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대신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디트로이트 네 번째 투수 블레인 하디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1할5푼2리로 떨어졌다.

강정호 / soul1014@osen.co.kr

한편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를 8-7로 꺾었다.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5이닝 9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7실점)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리차드 로드리게스는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그리고 9회 마운드에 오른 펠리페 바스케스는 1이닝을 깔끔하게 지우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2번 좌익수로 나선 브라이언 레이놀드는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디트로이트 선발 조던 짐머맨은 4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 닉 라미레즈는 1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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