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에만 두 타석’ 오재원, 시즌 3호 홈런 폭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6.20 19: 47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재원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9번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3회말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오재원은 타자일순해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2사 1, 2루 두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윤강민을 상대한 오재원은 2구째 시속 126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앙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30m가 나왔다.

3회말 1사 만루 두산 김재환의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 오재원이 태그업 후 홈을 밟고 있다. /pjmpp@osen.co.kr

오재원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3홈런째를 기록했다. 5월 12일 NC전 이후 25경기 만에 나온 홈런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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