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대량득점을 한 타선을 격려했다.
두산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14-2로 대승을 거뒀다. 시리즈 스윕을 달성하며 최근 4연승을 질주했다. 1위 SK 와이번스와의 격차도 1게임차로 줄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3회 10점을 뽑아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집중력을 보여준 타선을 칭찬했다.

이어서 “린드블럼은 1선발다운 투구로 마운드를 지켰다”고 말했다.
린드블럼은 이날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리그 다승 단독 선두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