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짜릿한 대역전극으로 7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를 10-7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9회말 시작 전까지 3-7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이성열의 끝내기 만루 홈런 포함 대거 7득점하며 역전 드라마를 썼다.
7연패를 끊은 한용덕 한화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만들어낸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21일 대전 홈에서 삼성을 만난다. 좌완 채드벨이 선발로 나선다. 삼성에선 우완 덱 맥과이어가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