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에 새롭게 가세한 에당 아자르, 루카 요비치, 호드리구는 언제부터 뛰는 모습을 보게 될까?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자르, 요비치, 호드리구, 에데르 밀리탕, 페를랑 멘디를 영입했다. 벌써 2억 5000만 파운드(약 3695억 원) 이상을 썼다.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아진 레알 팬들은 과연 이들이 언제쯤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게 될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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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레알을 이끌고 있는 지네딘 지단 감독은 이들 3명이 프리시즌부터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알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몬트리올에서 프리시즌을 보낸 뒤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달성한 좋은 기억이 있다.
레알은 프리시즌 동안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에 출전한다. 올해는 12개팀이 참가, 6개국에서 16개 경기가 열린다. 레알은 미국 대회에 출전해 바이에른 뮌헨(7월 21일), 아스날(2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7일)와 대결한다.
지단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다국적 미디어-스포츠-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릴리벤트(relevent) 스포츠그룹과의 인터뷰에서 "몬트리올에서 우리 선수가 모두 함께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것이 우리 계획이고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우리가 빨리 선수들을 영입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들은 우리와 함께 준비할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프리시즌은 아주 중요하다. 당연히 아자르, 멘디, 요비치도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 지단 감독은 "중요한 것은 그들이 캠프 첫날부터 함께 한다는 것. 그들은 국가대표 경기를 뛰겠지만 한달 정도의 휴가를 가진 후 합류할 것"이라며 "코파 아메리카에서 뛰는 선수들은 조금 늦겠지만 3명(아자르, 요비치, 멘디)는 첫날부터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