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등재’ 힐, 3~4주간 회복 필요…LAD, 투수 샤그와-스보츠 콜업 [현장 SNS]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6.21 07: 41

팔뚝 부상을 당한 리치 힐(LA 다저스)이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힐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J.T. 샤그와가 콜업됐고, 맷 비티는 트리플A행을 통보 받았다.
다저스 구단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리치 힐을 부상자 명단에 등재시키는 등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전날(20일) 샌프란시스코전 선발 등판했지만 팔뚝 부상으로 1이닝만 소화한 채 강판된 리치 힐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아울러 내야수 맷 비티도 트리플A로 이동했다. 다저스는 투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투수 샤그와와 조쉬 스보츠를 콜업했다. 투수진 보강을 위한 조치다.

LA다저스 리치 힐 / eastsea@osen.co.kr

다저스 공식 소식을 전하는 ‘다저 인사이더’ 트위터는 “힐은 ‘왼쪽 팔꿈치 굴곡근 힘줄 염좌 부상을 치료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 아마 3~4주 동안 공을 잡지 못할 것이지만, 올 시즌 내에 피칭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며 힐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샤그와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⅔이닝 2실점만 기록했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1승2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했다. 아직 메이저리그 등판 경험이 없는 스보츠는 트리플A에서 25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4.91의 기록을 남겼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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