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매력이 있는 선수. 여러 클럽의 구애를 받는 키어런 트리피어가 유벤투스와도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1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행이 유력한 주앙 칸셀루의 대체자로 트리피어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부임한 유벤투스는 선수단 개편에 나서고 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 합류했던 오른쪽 풀백 칸셀루가 팀을 떠나 맨시티로 가는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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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이탈리아는 "사리 감독은 칸셀루의 대체자로 트리피어가 이상적인 선수라 생각한다"라며 "과거 엠폴리-나폴리서 함께 한 오른쪽 풀백 엘시드 히사이와 재결합은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트리피어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부진한 실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적 시장에서는 여러 클럽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 나폴리(이탈리아)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 여러 빅클럽이 트리피어의 영입을 타진했다.
관건은 이적료. 풋볼 이탈리아는 "유벤투스와 트리피어의 개인 협상은 어렵지 않다. 반면 토트넘은 이적료로 최소 2500만 유로(약 32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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