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구창모와 KT 위즈 쿠에바스가 팀 연패 탈출을 두고 맞붙는다.
구창모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팀간 6차전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9경기(33이닝) 3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하고 있는 구창모는 최근 2경기에서 10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2연패를 당했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최근 6연패 부진에 빠져있는 NC는 타선 침체가 심각하다. 6월 경기당 득점이 2.88점으로 압도적인 리그 최하위다. 나성범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외국인 타자 베탄코트는 6월 OPS 0.493으로 부진해 2군으로 내려갔다. 양의지와 모창민이 5홈런 14타점을 합작하고 있지만 타선을 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는 쿠에바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14경기(82⅓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3연패중인 KT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로 페이스가 아주 나쁘지는 않다. 강백호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8푼5리(39타수 15안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유한준은 2홈런 7타점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NC가 5승 무패로 우위에 있다./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