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 삼성 이원석, 21일 한화전 선발 DH [오!쎈 현장]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6.21 17: 51

삼성 내야수 이원석이 1군 복귀했다. 
이원석은 21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지난달 19일 엔트리 말소 이후 33일만의 등록. 지난달 17일 수원 KT전에서 수비 과정에서 오른쪽 중지에 금이 가면서 엔트리 제외된 바 있다. 지난 19~20일 2군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실전을 소화했다. 
이원석은 이날 6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최영진이 3루에서 잘 해주고 있다”며 이원석을 당장 무리해서 수비까지 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원석. / youngrae@osen.co.kr

이원석은 올 시즌 41경기에서 타율 2할6푼8리 40안타 8홈런 29타점 OPS .803을 기록 중인 중심타자. 한 차례 스윕패 포함 최근 4연속 루징 시리즈로 주춤하고 있는 삼성에 이원석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은 이날 김상수(2루수) 구자욱(우익수) 김헌곤(좌익수) 다린 러프(1루수) 최영진(3루수) 이원석(지명타자) 이학주(유격수) 강민호(포수) 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덱 맥과이어.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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