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9회 송준석 홈런이 아주 중요했다" [생생인터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6.21 22: 03

삼성이 2연패를 끊고 6위를 지켰다. 
삼성은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5-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덱 맥과이어가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고, 8회초 강민호의 쐐기 적시타가 터졌다. 
최근 2연패를 끊은 6위 삼성(32승42패)은 7연패에 빠진 5위 NC(36승38패)와 격차를 4경기 차이로 좁혔다. 

김한수 감독. /jpnews@osen.co.kr

경기 후 삼성 김한수 감독은 "투타 모두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줬다. 송준석이 데뷔 첫 홈런을 쳤는데 그게 매우 중요한 타점이 됐다. 막판에 추가점이 계속 나온 덕분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준석은 9회초 2사에서 이태양의 몸쪽 낮은 131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데뷔 첫 홈런. 
삼성은 22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우완 원태인을 예고했다. 한화에선 좌완 김범수가 나선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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