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레이날도 로페즈의 2구째 시속 94.2마일 포심(151.6km)을 받아쳐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앨비스 앤드루스의 땅볼 타구에 2루에서 아웃되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22/201906221001779538_5d0d7e5568fd3.jpg)
추신수는 팀이 3-4로 뒤진 3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로페즈의 2구째 78.1마일(125.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2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지난 경기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20일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멀티히트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