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투수 이우찬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휴식 차원이다.
LG는 22일 잠실 KIA전에 앞서 투수 엔트리를 조정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류제국이 엔트리에 등록하기 위해서 한 명이 빠져야 했다. 전날 선발로 등판한 이우찬이 말소됐다.
류중일 감독은 "어제 이우찬이 경기 전부터 허리가 조금 안 좋다고 하더라. 어제 그 영향인지 볼넷도 많이 내주고 했다. 휴식 차원에서 한 턴을 빠진다. 열흘 후에는 복귀한다. 다음 주 목요일에는 임시 선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시 선발로는 임찬규, 장원삼, 신정락, 심수창, 임지섭 등을 거론했다. 5대1. 신정락도 2군에서 선발로 뛰고 있다. 류 감독은 김대현에 대해 "당분간 중간으로 던진다. 중간에서 잘 해 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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