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이동욱 감독, "선취점이 중요…중심타자가 해줘야" [현장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6.22 16: 14

“중심 선수들이 쳐야 한다.”
NC 다이노스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NC는 전날(21일) 0-5로 패배하면서 7연패에 빠졌다. 상위권 싸움을 펼쳤던 NC였지만, 어느덧 6위 삼성(32승 42패)와 4경기 차이 밖에 나지 않는 5위까지 떨어졌다.

NC 이동욱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pjmpp@osen.co.kr

길어지는 연패에 이동욱 감독은 “중심타선이 잘 맞지 않으니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라며 “결국에는 중심에 있는 선수들이 해줘야한다. 선취점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이 감독은 "양의지, 박민우, 박석민 등이 잘해줘야 한다. 또 한편으로는 이 선수들이 잘했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동욱 감독은 ‘에이스의 호투’와 ‘타선 폭발’ 중 기대하는 연패 탈출 방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동욱 감독은 “둘 다 기대하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이 감독은 “그래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라며 “결국에는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연패 탈출 의지를 보였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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